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쎌바이오텍는 서울우유와 협약을 맺고 마시는 발효유 시장에 진출한다.
쎌바이오텍과 서울우유는 지난 1일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유산균 및 식음료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 참석한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는 “서울우유는 유제품의 기술적 진보를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앞으로 업계 1위 기업간의 협업으로 한국인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한국형 유제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첫 프로젝트로 마시는 발효유 신제품을 5월중 출시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이 프로바이오틱스 원말을 공급하고 서울우유가 제품 생산, 마케팅, 그리고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특허 기술인 듀얼 코팅을 의미하는 자사의 ‘듀오락’ 브랜드를 제품명에 활용하는 방안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