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요괴워치: 메달워즈’를 오는 30일 일본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레벨5의 IP(지식재산권) ‘요괴워치’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한 모바일 캐주얼 RPG(역할수행게임)다. 원작의 요괴를 수집, 성장시키고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원작 캐릭터의 음성을 그대로 활용한 스토리 영상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쉽고 경쾌한 전투, 주변에 숨어 있는 요괴를 찾아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는 AR(증강현실) 기능 등을 제공한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넷마블이 일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하는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다. 지난 2월 사전 등록 시작 후 현재까지 사전 등록자 수 200만을 돌파했다.
또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정식 서비스 전 이용자들에게 게임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 사전 품평회에 약 8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응답자 중 96%가 ‘정식 출시 후에도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요괴워치는 일본의 대중적인 IP로 원작 게임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다. 극장판 1편은 2015년 일본 영화 흥행 수입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