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이상 위암 환자도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이 65세 이상 위암 환자 576명을 65세에서 80세 미만의 고령층과
80세 이상의 초고령층으로 세분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내시경 절제가 가능한 조기 위암을 치료한 그룹은 치료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사망 위험이 9.44배나 낮았습니다.
이미 진행된 위암을 수술치료 한 경우에도 고령, 초고령 환자 모두에서 5년 장기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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