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나 미역 같은 해조류를 많이 먹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923명과 건강한 대조군 1,846명을 상대로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하루 평균 해조류 섭취량이 2.27g 이상인 그룹은 1.09g 미만인 그룹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5% 낮았습니다.
연구팀은 “우리나라 근해에서 채취되는 다시마, 미역 등에는 체내 항산화 기능을 높이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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