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게임 엔터테인먼트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블록버스터 비디오 게임 스토리 경험 하나가 다시 돌아온다.
블리자드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캠페인 리마스터'가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마스터 버전에는 콘솔의 경우 최대 4K 해상도 및 HDR 지원, 그리고 PC에서 무제한 프레임률 및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지원을 통해 뛰어난 고화질 시각 효과로 연출되는 캠페인 전체가 포함된다.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캠페인 리마스터에는 개선된 텍스처 해상도와 상세 묘사, 한층 개량된 애니메이션, 리마스터된 음향 등 많은 다양한 요소들이 담겨 있다.
인피니티 워드가 처음 개발, 이번에 비녹스를 통해 리마스터된 이 게임 경험 속에서, 플레이어들은 '태스크 포스 141' 및 티어 1급 요원의 일원으로 입대, 파국으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숨돌릴 틈 없는 임무들에 차례로 투입된다. ‘클리프행어’, ‘제압’ 및 ‘노 러시안’을 비롯한 원작의 강렬한 스토리 경험 전부가 빠짐없이 포함된다.
토머스 윌슨 비녹스 공동 스튜디오 대표는 “모던 워페어 2 캠페인은 그야말로 엄청났고, 그 스토리가 남긴 영원한 감명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다. 너무나도 특별한 이 캠페인이 선사하는 멋진 경험을 창조해 낸 인피니티 워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세대의 플레이어들을 위해 캠페인을 다시 복구하고 리마스터하는 것은 우리 개발진에게 있어 애정이 담긴 작업이었다. 전면 고해상도 시각 효과와 더 우수한 최신 음향을 통해, 우리는 그 스토리 속에 담긴 느낌과 힘이 정확히 표현되도록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를 PSN을 통해 구입 시, 플레이어들에게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서 사용 가능한 '수중 폭파대 클래식 고스트 번들'이 구입과 함께 무료로 제공된다. 번들 내에는 석유 굴착 시설을 배경으로 액션 가득한 인질 구조 작전이 펼쳐지는 ‘더 이상 편한 날은 없다’ 캠페인 임무에서 영감을 받은 'UDT 고스트 오퍼레이터' 스킨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두 가지 무기 도안, 한 가지 무기 장식, 신규 처형, 농담 대사, 애니메이션 콜링 카드, 휘장, 그리고 2회의 배틀 패스 티어 건너뛰기 등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및 최근 선보인 '콜 오브 듀티: 워존'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특전들이 담겨 있다.
PC 등 다른 플랫폼에서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를 이날부터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한 플레이어들도 UDT 고스트 오퍼레이터 스킨이 담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용 수중 폭파대 클래식 고스트 번들을 확보해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는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완전히 소유한 계열사인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며, 한국에서는 만 18세부터 이용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최신 정보는 콜 오브 듀티 공식 페이스북,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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