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트레저로 데뷔를 앞둔 가수 방예담이 오는 6월 솔로곡으로 먼저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같이 알리며 “트레저가 구성되기 전 방예담의 솔로 음악을 꾸준히 준비해왔었다. 준비를 끝낸 곡을 트레저 데뷔에 앞선 6월,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방예담은 11세였던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준우승까지 올랐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해오다가 트레저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트레저는 방예담 솔로곡 발표 이후인 오는 7월 데뷔한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7월부터 연말까지 3~4차례에 걸쳐 신곡을 발표한다. 그룹 빅뱅이 데뷔 초 매달 싱글을 냈던 것과 비슷한 방식의 프로모션이다.
방예담,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인으로 구성된 트레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했다.
애초 지난해 하반기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각종 의혹으로 데뷔가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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