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배우 전소민이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복귀한다.
'런닝맨' 제작진은 31일 “전소민이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맨' 첫 녹화 때 기분이다”, “새롭게 태어났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전소민은 앞서 지난 4월 2일 건강 회복과 휴식을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전소민의 소속사는 “전소민이 약 한달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휴식의 이유를 컨디션 난조로 설명했다. 당시 소속사는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코로나19와 관련된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런닝맨과 관련해서는 고정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으며, 제작진에서도 충분히 이해하시고 흔쾌히 수락해 휴식이 결정된 것으로 설명했다.
이후 휴식기를 가진 전소민은 소속사를 ‘킹콩 by 스타쉽’으로 소속사를 옮기며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한편 전소민은 복귀 첫 녹화에서 미스터리 레이스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런닝맨'은 '미스터리 산장과 7인의 탐정', '7 VS 300 2탄' 편 등 '미스터리 레이스'를 펼칠 때마다 넘치는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거듭해 왔다.
전소민은 복귀와 동시에 더욱 깊어진 멤버들의 케미와 업그레이드된 파격적인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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