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는 일본 로프트(LOFT)가 발표한 ‘베스트 코스메틱 2020 SS’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로프트의 ‘베스트 코스메틱 2020 SS’는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 중 하나로 꼽히는 어워드다. 바이어들이 선정한 히트 아이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어워드에는 올해 1월부터 4월 실적 기준 10개의 카테고리, 총 100개의 아이템이 선정됐다.
라카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저스트 아이팔레트’는 바이어가 차기 유망주로 선정한 ‘넥스트 코스메틱 TOP 5’ 부문 2위에 선정됐다.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했다.
라카는 로프트 공식 입점 2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결과를 통해 일본 매스 시장 내에서 신예브랜드로서 주목할 만한 성장세로 평가받고 있다.
저스트 아이팔레트는 라카의 감성으로 엄선한 4가지 컬러를 조화롭게 담아낸 제품이다. 국내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모든 컬러의 채도, 명도, 투명도를 정교하게 맞춰 어떠한 컬러를 조합해도 조화로운 색으로 발현되어 누구에게나 수준 높은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라카 제품 특유의 쉽고 편안한 제형으로 누구나 쉽게 섬세한 밀착과 은은한 발색을 연출할 수 있다.
라카 관계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샵에서 공식 입점 2개월 만에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향후 일본 유통 채널은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며, 아시아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해외 시장에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카는 모든 크리에이티브에서 여성과 남성 모두의 룩을 제안하는 실용적인 뷰티 브랜드다. 지난해 도쿄 내 버라이어티샵 로프트와 플라자(PLAZA), 앳코스메(@cosme)에 테스트 론칭했다. 현재 30개 이상의 매장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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