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기장군 기장읍은 한국야쿠르트 기장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굿모닝~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문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복지자원을 적극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소득 단독가구 중 고독사 고위험군에 속한 60명이다.
요쿠르트 배달원이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기장읍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위기 상황에 대처한다.
배상미 기장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담당은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기장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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