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강릉시는 중앙시장, 주문진 종합시장, 주문진 건어물시장에서 동행세일 참여 행사를 진행, 오는 12일까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및 경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문진 건어물시장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를 '주문진 건맥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맥주 시음권, 안주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시장 대표 상품인 금값 오징어와 모듬 생선회 반 값 쿠폰을 증정하는 등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손영수 주문진 종합시장 상인회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이 풍성한 혜택을 받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가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위기를 맞은 내수 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지난 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소비 촉진 행사로, 가전·자동차·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633개 전통시장, 중소 규모 슈퍼마켓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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