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속초시는 올여름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폭염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방지로 임시폐쇄된 경로당 쉼터를 대신할 야외 무더위 쉼터를 노학동 주민센터 및 엑스포 공원 등지에 마련·운영한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연일 더워지는 날씨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저감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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