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이달부터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고성군은 지난 2월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 업소 240곳 중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50곳에 대한 지원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은 평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민박을 제외한 숙식, 체육, 문화, 서비스 업종 등 노후한 영업장 시설 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노후 설비 교체 및 기능 개선, 상품 배열 개선, 인테리어 개선, 간판 정비 등이며, 지원액은 업소별 자부담(20%) 비용을 포함 2000만원 이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 전화(033 680 3378)로 문의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은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아 매년 사업비를 증액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사업비를 확보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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