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북평 민속시장 어물전 구역에 대한 악취 저감사업을 실시한다.
동해시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악취가 심해지는 이달부터 9월까지 북평 민속시장 파장 후 어물전 주변 도로 및 하수구 등에 친환경 탈취제를 집중 분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탈취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천연 발효 미생물 탈취액으로 화학 약품에 의한 2차 오염을 방지를 비롯해 해충 제거, 방역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북평 민속시장이 전국적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만큼 악취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꾸준히 시장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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