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해수욕장 개장 맞춰 불법 촬영 근절 나서

강릉시, 해수욕장 개장 맞춰 불법 촬영 근절 나서

경포 등 관내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이상 무"

기사승인 2020-07-09 14:13:22
▲ 강원 강릉시는 8일 강릉경찰서, 시민 참여단과 합동으로 관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를 점검했다.(사진=강릉시 제공)

[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불법 촬영 근절에 나섰다.

강릉시는 최근 불법 촬영 등 범죄가 속출함에 따라 이를 감시하고자 8일 강릉시, 강릉경찰서, 시민 참여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을 구성, 감시를 펼쳤다고 밝혔다.

점검 장소는 경포해변을 비롯해 송정, 안목 등 주요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로, 점검 결과 불법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불법 촬영으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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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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