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릉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영동지부 주관으로 1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릉 소재 중소기업 14개사와 강릉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장기화된 소비 위축을 비롯해 중소기업 현장 사정, 건의 사항 등을 제시했다.
강릉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유관기관 협업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정책 마련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중소기업 경영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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