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재해 우려목 제거 사업을 실시한다.
고성군은 강풍·토사 유출 등에 의해 쓰러진 수목이나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수목을 제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12월까지 수시로 읍·면사무소 및 산림과에서 수목 제거 대상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를 통해 제거 여부 타당성을 판단한 후 벌목할 계획이다.
또, 재해 우려도 및 작업 난이도 등을 고려해 제거 순위를 결정하고 긴급한 경우 우선 제거하는 등 효율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과 산림보호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재해 요소를 빠르게 제거해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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