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바다부채길 확충 사업을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강릉시는 3개월여에 걸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탐방로 협소 구간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이용객 간 부딪힘 등이 야기됐던 협소 구간 5곳이 확충됐다.
또 경사가 급한 계단로에 핸드레일 등을 보강해 노약자 및 장애인의 이용 불편도 해소했다.
이와 함께 노후한 시설을 도색하고 자전거 거치 공간도 마련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발열 체크 및 방역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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