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다음 달부터 '농촌인력지원단 희망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인제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중단됨에 따라 부족해진 농촌 일손을 지원하고자 농촌인력지원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신청은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인력육성계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 달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3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투입돼 농작물 수확 및 관리 등을 돕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 인력육성계 전화(033 460 2255)로 문의하면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인력지원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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