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청정지역인 강원 홍천군에서 생산된 곤드레를 활용한 CU 편의점 간편식 3종이 출시됐다.
CU에서 지역 명칭과 함께 제품을 출시한 것은 전국에서 3번째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22일 강원 홍천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홍천 곤드레 간편식 3종을 소개했다.
이날 전국 1만4000여개 CU 편의점에서 출시된 곤드레 간편식은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이 제품은 군과 CU가 지난 6월10일 홍천군 특산물 활용 상품개발, 판매, 홍보 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실무협의를 거쳐 개발됐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농산물 판매가 부진한 지역 농가를 돕고자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군은 홍천 찰옥수수 등 추가 편의점 납품 품목을 늘리기 위한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허 군수는 “앞으로도 홍천군과 CU는 상생 협력하고 전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청정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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