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희망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에 생계지원을 하고자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청년층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 근로능력자이고, 장년층은 만 65세 이하인 근로능력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 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모집 인원은 1404명이며 선발된 인원은 총 51개 사업장에 선발·배치된다.
근무 시간은 1일 4시간에서 8시간이며 사업장 유형에 따라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의 붕괴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며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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