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인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신품종 멜론 하니원Ⅱ가 이번 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신품종 멜론 하니원Ⅱ가 지난 4월 말에서 5월 중순까지 재배를 시작해 이달 20일쯤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 생산된 하니원Ⅱ는 당도가 16브릭스 이상으로, 부드러운 과육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인제군은 출하와 동시에 내린천휴게소 납품을 시작으로 하나로마트 및 농가 직거래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다음 달 말까지 26톤을 생산해 2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니원Ⅱ는 일반 멜론보다 과피가 얇고 과육의 양이 많으며 당도가 높은 만큼 한번 맛본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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