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난 30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홍천경찰서, 문화체육과, 9개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했다.
15개반, 63명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은 지역 내 종교시설 중 교회 139개소를 대상으로 예배시 실내 50인 미만 허용,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 금지,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이행 수칙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홍천 관내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위기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종교계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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