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 현안 해결능력 강화…9월초 조직개편

강원도체육회, 현안 해결능력 강화…9월초 조직개편

기사승인 2020-09-01 11:02:58
강원도청.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민선 지방체육회장 출범에 따른 현안 해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직제 슬림화를 통해 ‘작은 조직, 사무처 역량 강화’라는 기조아래 현 정원을 유지하면서 팀장급 이상 적제를 감축하는 방향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체육회는 기존 1처, 4부, 8팀에서 1처, 1실, 2과, 1센터, 6팀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특히 체육관련 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기능중심과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둔 대규모 개편이다.

체육회는 자체분석 및 확정안을 마련해 강원도와 최종 협의를 끝낸 후 이사회를 거쳐 9월초 시행할 계획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등 외부 변수로 침체된 체육계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행정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기존 인력을 활용한 재배치를 추진해 효율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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