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21일까지 군청 청사에서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작품 43점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꿈그린한글학교를 개설해 찾아가는 한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력 지정기관으로 선정돼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글 한 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원도 성인문해 시화전에 지역 주민이 참가해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 작품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눌러 쓴 글과 그림이다. 홍천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작은 일상의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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