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오는 7일 춘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조운동 일대 주민 및 상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진행한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공감대 형성, 주민 간 갈등 조정,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창립총회는 레이저 댄스 공연, 발대식 퍼포먼스, 안건심의 등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행사로 진행된다.
춘천시는 임시로 운영되던 주민협의체를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출범하고, 운영규정을 제정해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친할 방침이다.
주민협의체는 구도심 상권을 기준으로 3개의 분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3개 분과 상권의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기회의 및 운영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숙자 주민협의체 대표는 “협의체 회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면서 도시재생을 통한 춘천 구도심의 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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