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사건 담당 부장판사 회식 중 쓰러져 사망

윤미향 사건 담당 부장판사 회식 중 쓰러져 사망

기사승인 2020-11-11 11:20:11
[쿠키뉴스] 민수미 기자 =서울의 모 법원 부장판사가 동료들과 회식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모(54) 부장판사가 전날 오후 9시40분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 인근 화장실에서 쓰러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부장판사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11시20분 숨졌다.

이 부장판사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을 담당하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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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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