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A(33)씨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51)씨 등 2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이들은 물류센터 5층 자동차 진입 램프 부근에서 천장 상판을 덮는 작업을 하던 중 천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지면서 함께 10여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상자는 모두 중국 동포(조선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것"이라며 "사업장의 안전의무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