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10일 시 동물보호센터 내 무료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놀이터는 면적 778㎡로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을 분리했다. 오르기·내리기, 장애물 넘기 등 놀이시설과 편의시설로 조성됐다.

운영은 오는 11월30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휴무다.

놀이터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보호자로 사전 예약 시 펫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4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마다 반려견 행동교정실과 미용교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개장에 맞춰 10~11일 동물보호센터 앞 주차장에서 전문가 상담,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등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종합계획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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