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22년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봉사활동 점수를 만점 부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과 봉사활동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조치 결과에 따라 체육특기자 선발에서 제외된다.
다만 창의적 체험활동(자율·동아리·스포츠 클럽)영역에서 학교생활 부적응학생으로 학교장 징계를 받은 학생에 대한 감점 부여 기준이 삭제된다.
입학 예정인 중학교 3학년 학생의 내신 성적 산출 기준일은 오는 11월26일이며 전·편입학 허용기준일은 11월1일이다.
김춘형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봉사활동 만점 부여계획은 지속되는 코로나19를 감안한 사항이다”라며 “일상에서 스스로 나눔과 실천태도를 기르기 위한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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