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춘천 공지천 산책길이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공지천 산책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춘천 공지천 산책길을 비롯해 화천 산소백리길, 영월 동강길 등 3곳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겨울 시즌부터 전국 여행지 중 25곳을 선정해 매 시즌마다 발표를 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여행수요를 충족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비대면 안심 관광지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근화동에 위치한 공지천 분수대를 비롯해 오리배를 탈 수 있는 보트장까지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또 호수로 둘러 쌓여 있어 중도와 의암호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매년 봄이면 산책길을 따라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선정 관광지에 대한 여행 정보 및 여행 작가 글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http://safetri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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