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춘천시가 시민이 공감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이찬우 춘천시 문화예술과장은 20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문화도시국 2021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를 365일 연중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존 집합형 축제에서 권역별 4계절 축제로 전환해 지역별 상권을 살리고 온라인 플랫폼을 지속 활용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5월 신동면·강촌, 7월 신북읍, 9월 온의동, 12월 명동에서 각각 진행되며 온라인은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두 번째로 건축물 노후로 안전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봄내극장·창작관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구조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1972년 건축된 봄내극장은 춘천연극제에서 1977년 건축된 창작관은 춘천예총에서 각각 수탁 운영 중이다.
또 시설물안전특별법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1~3종 시설물(76개소)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등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물 효용증진 및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한다.
이외에도 한국형 뉴딜사업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한다.
시는 지난해 8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건지소 2개소, 시립어린이집 6개소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35억6000만원을 들여 오는 8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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