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서석면 검산리 자활농지를 활용해 맥주 주원료인 홉(Hop)을 테마로 한 관광지 개발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24일 서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홉(Hop)이 나오는 호프(Hope) 빌리지’라는 주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국도비 지원 공모를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
홉 빌리지 관광지는 특화농업, 휴양·레저·체험관광이 결합된 6만253㎡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대규모 홉 재배단지, 홉 수변 정원, 홉 가공 및 재배 체험공간, 체험형 오토캠핑장 등이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홉 드리밍센터에는 홉 가공제품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건강 홉 아이들 체험농장이 조성돼 오토캠핑장과 연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