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전국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2021 미래형 교수학습모델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등 교육환경 변화 및 초개인화 학습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학교 현장에 적합한 수업과 평가 모델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는 앞으로 최장 3년간 매년 1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KNU 미래교육센터’의 에듀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BBC 모형’ 교수학습법과 초개인화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접목한 ‘Hi-BBC+e 모형’을 구축한다. 

박주병 교육학과 교수는 “강원대 사범대학이 미래 교육역량을 갖춘 예비교원을 양성하고 중등 교육현장의 변화와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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