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홍천사랑카드가 오는 6월1일부터 출시된다.
26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사랑카드는 NH농협은행 현금카드와 연계되는 방식으로 개인이 카드발급을 신청·충전할 수 있는 모바일형으로 출시된다.
군은 홍천사랑카드 출시에 맞춰 최근 군의회 임시회에서 4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할인율 10%를 유지할 계획이다.
개인별 월 구입한도액은 카드 80만원, 지류 20만원으로 운영해 신청자를 조기 확보할 방침이다.
출시일 전에는 앱을 통한 회원가입만 할 수 있다.
개인이 직접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 지정장소로 7일 이내 카드가 배송될 예정이다.
NH농협, 축협, 인삼농협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사전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창구 발급·충전이 가능하다.
지난해 5월15일부터 발행을 시작한 홍천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총 620억원이 발행됐다.
이중 537억원이 판매되고 483억원이 지역에서 환전됐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사랑카드 발급을 통해 상품권 사용이 편리·투명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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