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환경의생물학교실 한은택 교수가 ‘2021 기초 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일 강원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은 융복합 연구의 활성화에 기틀이 되는 연구그룹을 육성·지원하고 차세대 창의·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 신규과제 공모에서는 전국 123개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
한 교수 연구팀은 ‘말라리아 감염 제어 연구실’을 과제로 수행하고 1차년도에 4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새로운 말라리아 신약 개발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한 교수는 “국내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해 의약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현재 남북한에서 유행하고 있는 말라리아를 퇴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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