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대한전선이 코스피200 구성종목 편입을 앞두고 급등세를 탔다.
7일 오전 9시4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740원(22.98%) 오른 3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계속 밀어올리는 양상이다. 대한전선은 오는 11일부터 코스피200 구성종목에 신규 편입된다. 코스피200 종목에 편입되면 선물, 파생, 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함께 편입 되면서 유동성이 풍부해져 주가가 상승하는경향을 보인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5일 대한전선을 비롯해 동원산업·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SK바이오사이언스를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호반그룹에 인수된 점도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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