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 융합형특별교실 현대화사업에 총 31억원을 투입해 102개 특별교실 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교실 환경을 교과별 맞춤수업 및 융합수업이 가능한 형태로 개선하는 것으로 과학실 36실, 기술·가정실 16실, 미술실 16실, 음악실 22실, 지능형 과학실 12실 등을 지원한다.
또 개교 학교인 퇴계초중 9실과 샘마루초 5실을 우선 지원해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라인 과학탐구 플랫폼을 구축해 지능정보 기술을 포함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을 구현할 계획이다.
정성규 과학정보담당 장학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교육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특별교실 및 인공지능과 온·오프라인 과학실 환경을 구축해 실험 및 융합탐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