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8월24일까지 도내 학원(교습소, 개인과외)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9일 강원도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마련됐다.
먼저 이날 강릉 관동중학교를 시작으로 원주, 춘천, 속초·양양, 동해 지역에 이동형 선별진료소가 설치된다.
기타 지역은 교육지원청의 요구에 따라 진행된다. 운영일정은 2주 1회,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다.
전봉주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여름방학 기간 학원 등을 통한 코로나19 전파가 우려된다.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해 학원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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