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 주제는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로 다양한 대응방안 제시 및 전문가 자문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공보건 역량·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틈새 없는 돌봄체계 구축,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형 일자리 확대, 친환경 미래성장 산업 육성, 저공해 교통수단 이용 활성화, 트렌드 변화에 맞춘 관광 및 문화상품 개발 등 7개 과제의 대응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를 예측하고 실질적 대응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토론회에는 행정, 보건, 복지, 경제, 환경, 문화 등 6개 분야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체감형 신규 사업을 발굴해 향후 예산에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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