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648대를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131대에 비해 대폭 확대한 것으로 더 많은 시민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김해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량 소유자다.
단 전기와 수소, 하이브리드 친환경자동차는 제외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자동차등록원부(갑), 차량 정면에서 찍은 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소유자 1인당 1대의 차량만 가입이 가능하다. 자동차등록원부는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으면 된다.
자동차 계기판과 차량번호판은 회원 가입 후 전송되는 문자 URL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는 131명이 참여해 98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784만원의 인센티브(온실가스 54t감축)를 지급받았다.
시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