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 착수 본격화

인천경제청,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 착수 본격화

기사승인 2022-03-28 13:30:3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중구 제2청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원재 청장, 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미디어파사드 연출과 짚라인, 엣지워크와 야간경관, 파크골프장 등 체험형 관광명소화 사업 개발에 대한 설명과 글로벌 시민협의회 의견을 수렴했다.

씨사이드파크·송산 주변 사업들은 내년까지, 제3연륙교 관광명소화는 2025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주탑에는 180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가 설치돼 국내외 관광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80m 전망대와 미디어파사드, 짚라인 등 역동적인 관광시설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해 영종국제도시를 교통부터 문화‧관광‧휴양이 다채롭게 융합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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