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28일 강원형 공공 이불빨래방 일환으로 연봉리 ‘행복나눔 빨래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빨래방은 홍천군 노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운영되며 군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0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배달한다.

또 어르신 안부확인과 우유배달, 생필품 구매대행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빨래방이 활성화 돼 그동안 대형이불 등 세탁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을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