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6일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소재 독도홍보관에서 증권전산 전문회사인 ㈜코스콤(대표이사 홍우선)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과 코스콤 이상헌 부서장 등은 이날 체결식에서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증권시장 정보통신(IT)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코스콤은 지난해에 이어 독도사랑회 후원에 나섰다.
코스콤 대외협력부 이상헌 부서장은 이날 “독도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민들과 학생들에게 바로 알리고 교육하는 일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포스콤의 작은 실천이 독도사랑회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은 “독도와 일본군 문제 해결에 직접 행동으로 나서는 기업이 드문 세태에 코스콤의 관심과 지원이 더없이 감사하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영토와 통한의 삶을 살아온 위안부 할머니들의 역사와 진실을 바로 알리는 일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등과 함께 창립된 독도사랑회는 건국 이후 최초로 울릉도~독도 수영종단을 성공하는 등 지금까지 다양한 독도수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독도 관련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는 독도홍보관을 고양시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