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마케팅센터는 제철을 맞은 인제군 산나물 홍보 및 판매지원 시범사업 실시해 지난 2월 지역 산나물 재배․판매 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 접수를 받았다.
센터는 이번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작물인 산나물 홍보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고 유명연예인을 통한 공격적인 퍼포먼스 마케팅 및 온라인 쇼핑몰 프로모션 등을 지원에 나섰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은 명이, 곰취, 눈개승마, 아스파라거스, 건나물을 ‘강남농부’라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하여 네이버, 쿠팡 2개 채널을 주판매처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5월말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또 개그맨 이승윤씨가 지역 농가를 방문해 산나물 수확, 요리, 먹방 영상 등의 숏폼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네이버카페, 밴드,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20일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 직접 출연해 판매할 계획이다.
센터는 네이버, 카카오 등 상품 노출 확대 및 고객 유입경로 확대를 위해 G마켓, 옥션, 11번가 등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NS 홈쇼핑과의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
산나물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유입 시킬 수 있도록 네이버 검색광고 및 쇼핑 검색광고도 진행한다.
인제군 마케팅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나물의 본고장 인제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질좋은 농산물을 키워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