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2~3학년 학생들이 미국, 독일 등 기술 선진국들을 방문, 선진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취업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97명의 학생을 총 23개국으로 보냈지만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현장학습으로 대체했다.
올해는 2억 4500만 원을 들여 미국 18명(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0명, 경북기계공고 8명), 싱가포르 16명(상서고), 독일 6명(대구일마이스터고) 총 40명을 오는 9월부터 3~12주 동안 보낼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다양한 방법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