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지난달 11일 교육부의 HIVE 사업을 위해 지자체, 지역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후 가진 이번 회의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대구 북구청 강점문 부구청장,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대구과학대 김범국 부총장, 대구시교육청 안병규 융합인재과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 사업 추진 현황, 사업계획서 심의 및 의결 등 구체적인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지역수요 기반의 평생직업교육 기능을 강화해 기초지자체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청년들이 지방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위원장(대구보건대 총장, 대구 북구청장)을 필두로 대구과학대 총장, 영진전문대 총장, 대구시교육감 등 15명으로 구성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오는 12일 HIVE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