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교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총동창회 차동길 회장, 임병헌 국회의원, 영남대병원 김종연 의료원장, 김진삼 이사,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임상현 전무, ㈜아주스틸 조윤정 그룹장 등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는 1968년 기계공작과 등 총 3개학과 90명으로 설립된 이래 2022년 현재 35개 학과에서 556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9만 350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직업교육 중심 전문대학이다.
이날 스마트팩토리과 김우현 교수 외 14명이 20년 근속상, 건축과 최영오 교수 외 6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항공·호텔·카지노계열 김현주 교수와 간호학과 장수현 교수는 강의우수교원상, 취업지원팀 김강렬 팀장과 입학팀 김영호 직원은 모범직원상, 대구 남구청 임효신 팀장 외 6명은 공로상, 대구광역시청 홍윤미 서기관 외 4명은 자랑스러운 영남이공인상을 수상했다.
또 희생정신과 사명감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재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선행상에는 보건의료행정과 박민주 학생 외 22명이 표창장과 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은 “교직원을 비롯한 천마가족 여러분의 도전과 노력에 대해 축하드리고 앞으로 건승을 기원한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절박한 위기와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이재용 총장님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는 타 대학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학 희망자가 원하는 대학 구조로 대학 운영의 핵심지표를 설정하고 대학의 모든 역량을 모아 실천하고자 한다”며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과 학생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