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시지동 프리테니스장’ 준공 외 [수성소식]

수성구, ‘시지동 프리테니스장’ 준공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2-05-19 15:17:35
수성구 시지동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준공된 프리테니스장 전경. (수성구 제공) 2022.05.19
대구 수성구는 시지동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생활체육시설인 프리테니스장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산농협경제사업장 옆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교량 하부 유휴 공간을 이용해 조성한 프리테니스장 면적은 1098㎡ 정도이며, 프리테니스장 5면, 야간 경기를 위한 조명탑 3개, 화장실 등이 설치됐다. 

구비 2000만 원, 특별교부금 4억 원 등 총 4억 2000만 원이 투입됐다.

프리테니스장의 전체적인 메쉬휀스 상부 구조는 방풍막을 설치하고 하부 구조는 폴리카보네이트(투명판)를 설치해 교각 하부의 어두울 수 있는 환경에 햇빛이 들어오게 했다. 

또 달구벌대로 측 메쉬휀스를 6m 높이로 설치해 큰 대로변에서의 소음, 먼지 등을 최소화해 쾌적한 체육시설 공간을 조성했다.

성웅경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시지동 프리테니스장 조성으로 테니스 동호회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시설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체육 활동 및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성구,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지난 17일 수성구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업 모습. (수성구 제공) 2022.05.19
수성구는 평생학습관에서 ‘2022 수성구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환경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지난 17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수 및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의 이해 ▲자원순환 정책 ▲업사이클링 체험 ▲재활용 시스템의 이해 및 분리배출 ▲녹색소비자와 제로웨이스트 ▲지도안 작성법 및 프로그램 시연 평가 등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앞으로 수성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방법을 교육하고 올바른 환경인식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성웅경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향후 30년 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양성된 강사들과 함께 환경교육을 추진해 자원순환 및 환경실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72개반, 400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수성구청소년수련원, ‘별 볼 일 있는 진밭골의 밤’ 운영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천체 관측 부스에 설치된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2.05.19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3일 지역연계프로그램인 ‘별 볼 일 있는 진밭골의 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별 볼 일 있는 진밭골의 밤’은 도심 속 별빛 관측 및 생태 체험을 테마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천체 관측 부스, 생태 공예 체험 부스, 놀이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됐으며, 스탬프 투어 형태로 운영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행사는 오는 6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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