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꿀잠페스타(이하 꿀잠페스타)’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침구·수면산업 전문 박람회’로 열리는 꿀잠페스타는 프리미엄 침구업체를 비롯해 수면 관련 업체 160개 사가 참가해 건강을 위한 고품질의 침장제품 및 수면의 노하우와 수면의 질을 높여 줄 방법을 소개한다.
전시장은 침구류 명물거리,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사업관, 대구메이드기업관, 침장기업 및 소재관, 리빙·스마트제품관, 수면테크관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침구류 명물거리’에서는 서문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고품질 침장 등 수예소품을 비롯해 커튼, 블라인드 등 스타일링 소품들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수면테크관’에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수면 유도 스마트제품과 수면 정보시스템 등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술이 적용된 최고의 수면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리빙제품관’에서는 쾌적한 침실 환경을 조성하고 힐링을 통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향초나 디퓨저, 아로마, 바디케어, 홈웨어 등이 소개된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장은 “지역의 침장기업들이 꿀잠페스타를 통해 사업을 소개하고 해외수출까지 이어져 침장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