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테마파크 중 에버랜드의 판다월드샵, 레고랜드의 레고스토어에 이어 대구·경상권에서 전용 캐릭터숍을 단독 캐릭터 전문 스토어 형태로 오픈한 것은 이월드가 처음이다.
이월드 비비프렌즈 스토어에는 캐릭터 대표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비비·포포’ 인형, 쿠션 제품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구, 장난감, 의류, 가방, 모자, 수제 캔디, 머랭쿠키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중에서 비비·포포 가방류는 성인부터 유아까지 모든 연령에게 인기 있는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매장 외부에는 비비·포포 대형 피규어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월드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비비프렌즈샵을 통해 디즈니랜드의 미키마우스나 유니버셜스튜디오의 미니언즈처럼 이월드 메인 캐릭터인 비비·포포가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다양한 비비·포포 아이템을 100종 이상 구성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월드는 비비프렌즈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과 7월 고객들에게 비비·포포 바람개비 풍선을 나눠 줄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